텐트 위스키 바 2nd / Plainodd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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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2, 2023

텐트 위스키 바 2nd / Plainoddity

+ 14 건축가가 제공한 텍스트 설명. 1위에 이어 2위. 충무로에 위치한 현대식 조선의 대감마를 연상시키는 술집이다. 1호점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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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가 제공한 텍스트 설명입니다. 1위에 이어 2위. 충무로에 위치한 현대식 조선의 대감마를 연상시키는 술집이다. 1호점의 경우 위스키가 오크통에서 숙성되면서 다양한 맛과 색이 발현되는 것처럼, 벽돌 역시 흙의 재질과 굽는 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1호점의 경우 위스키와 유사한 마감재에 중점을 두었다면, 2호점은 시대적 배경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충무로라는 지역적 특성에 따라 조선시대 '대감마'의 집을 표현하고자 의도하였다. '대감마'의 고상하고 품격 있는 위엄과 정직함을 표현하기 위해 기와의 우아한 곡선, 건물을 지탱하는 정직한 주춧돌, 전통창의 형태, 책장의 문양, 맛을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

천장은 3개의 큰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와의 형태를 확대하여 큰 지붕 아래에서 위스키를 마시는 모습을 상상하였습니다. 햇빛이 들어오는 창 근처에는 전통적인 창을 배치하여 빛을 가리지 않으면서 외부 풍경을 가리었습니다. 창문 앞에는 10M가 넘는 긴 2단 선반을 배치해 위스키를 엇갈리게 전시했다.

긴 'ㄱ'자 모양의 바, 낮은 선반으로 둘러싸인 좌석, 책장 모양의 수납장, 뒤쪽에 걸이 역할을 하는 가구 등이 모두 초석에 단단하면서도 견고하게 지탱되는 듯한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출입문도 기초석을 중심으로 열리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단체 손님 공간은 2개의 계단을 통해 올라가게 되어 있어 천장 높이가 낮지만 가장 아늑한 좌석이며, 앞문 4개는 열고 닫을 수 있어서 방해받지 않으려면 닫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홀과 공간을 분리합니다. 징검다리를 지나 화장실로 가는 길에는 그 맛을 잊지 않도록 그림이 놓여 있었다.

하나 압델